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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코엑스 맛집[삼성역 맛집] _ 빠네먹으러 간 캘리포니아 피자키친 ★

by 요정양 2020. 9. 26.

 

빠네 먹고 싶다고 요 근래 그렇게 얘기를 했던 것 같다

빠네도 먹고싶고, 치킨도 먹고싶고, 떡볶이도 먹고 싶고 ㅠㅠ

내가 살면서 입맛이 없던 적은 언제였던가.....?

 

 

그렇게 빠네맛집 찾아보다가 강남역 근처랑 코엑스와 역삼의 캘리포니아 피자키친을

두고 고민하다가 코엑스 캘리포니아 피자키친으로 결정 !!!

 

 

기다리는 건 늘 퇴근시간이 요정님보다 빠른 나의 몫.

많이 늦지만 않으면 기다리면서 좋은 건 화장도 할 수 있고 주변 구경도 할 수 있고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설레이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 ^^

뭐 요정님 기다리다가 내가 카트라이더 고수가 된 건 안비밀ㅋㅋㅋㅋㅋ

 

 

날씨가 정말 가을이다... 좋다 가을 저녁 ♥

그대와 함께라 더욱 좋은 계절이다 ^.^

 

 

코엑스 맛집이면 지하에 있을 것 같지만 전시홀은 1층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1층에서 식사를 한 적은 처음이다

 

 

네이버예약을 받지만 다른 혜택은 없다

입장 전 QR코드 확인하고 열 측정하고 들어갔다

 

 

메뉴판을 구경을 했지만 우리의 pick 은 빠네파스타 

생각보다 빠네파스타를 파는 곳이 많지가 않다 ㅠㅠ

바게트 뚜껑까지 야무지게 주셨다>.< 바삭하니 넘나 맛있는 고!!!!

 

 

크림도 너무 맛있었다 ㅠㅠ 크림 리조또 생각나서 밥 말아 먹고 싶었다 ㅋㅋㅋ

먹을 때는 파스타 면이 너무 적어 보이게 느꼈지만

둘이서 파스타랑 피자 먹으니 나갈 때는 위가 과포화 상태 ㅋㅋㅋㅋㅋ

식탐은 금물!!

 

 

생맥주 시켰는데 생맥주가 아주 거대한 잔에 나왔다 ㅋㅋㅋ

아령들고 먹는 기분 ㅋㅋㅋㅋㅋ

나한테 직장에서 있는 힘든 일 내가 물어볼 때 까지 잘 안하는데

이 날은 아주 열심히 일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면서 맥주가 꼭 필요하다고...

원래는 '맥주 먹어도 괜찮아? 소주 먹어도되?' 라고 먼저 물어보는데 이 날은 '맥주 먹어야 겠어!' 

라고 당차게 얘기했던 나의 요정님 ㅋㅋㅋㅋ 오늘도 고생 많아쪄요 ㅠㅠㅠ

근데 내가 더 많이 고생했어 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빠네 말고 시킨 바베큐 피자~

이 것도 JMT. 소스도 맛있고, 다 맛있어 ㅠㅠㅠㅠ

직원분께서 치즈 갈아 드릴까요~ 라고 물었는데

요정님이 '사정없이 갈아주세요~' 라고 얘기해서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

 

 

근데 피자 먹다가 뭔가 입안에 알싸한 향이 퍼져서 이거 모지? 했는데

요정님이 그거 고수라며.... ㅋㅋㅋㅋㅋ

고수도 잘먹는... 요정님... 이건 나와 달라;; ㅋㅋㅋㅋㅋ

고수가 조금씩 들어있지만 그래도 또 먹으라면 먹을 수 있는 맛있었던 바베큐 핏짜 ♥

 

 

 

오늘도 요정님 돈으로 사먹고 내가 쓰는 리뷰 ★

알라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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