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브런치 맛집 _ 엘포트 _ 더브라운 브런치 먹고 온 후기 ★

 

안과에 들러 시력검사도 하고, 이것 저것 검사 다 했는데 다행인건 아직 노안이 오지 않았다는 거 ㅠㅠㅠ 

(나 말고 요정님 ㅋㅋㅋㅋㅋ)

 

엘포트 2층에 있는 안과에 방문했는데 2번 진료실 의사 선생님 젊은에 아주 훈훈하시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듯 한데, 시설도 좋고 검사도 잘 해주신다고 하신다(요정님 말에 의하면)

 

일단 눈이 좋지 않아 어릴때부터 안과를 자주 가서 병원중에 안과가 제일 싫은 나는

안과 쫓아간 것만해도 정말 트루 럽이다 요정님은 이걸 몰라서 문제지 ㅋㅋㅋㅋㅋ

 

 

 

 

안과 검진 후 약국에 들렀다가

엘포트 지하에 있는 브라운 브런치로 고고곡!!!

 

호수공원쪽으로 갈까 카페거리쪽으로 갈까 요정님 진료보는 동안 찾아봤지만

영 내키는 곳이 없어서 그냥 바로 같은 건물로 내려와버렸당 ㅎㅎㅎㅎㅎ

 

 

발열체크 해주시고, QR코드 확인까지 마친 후 주문을 했다

요정님이 주문하러 간 사이 나는 브런치 쪽 메뉴판을 찍어봤다

 

요정님은 에그 베네디트 나는 프렌치 토스트 시키고 둘다 아.아 로 시켰당!!

 

 

샌드위치나 스프, 샐러드 종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브런치는 서양스타일로 먹어줘야 느낌나니까!ㅋㅋㅋ

 

 

 

매장 내부도 넓은 편이라 동네 주민들이 와서 커피마시고 여유롭게 즐기기엔 딱일 것 같다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 주셨다>.<

요정님이 시킨 에그 베네딕트;; 나도 계란 좋아하지만 에그 베네딕트는 브런치로는 별로 끌리지 않는다ㅋㅋㅋ 

그래서 요정님이 한입 정도만 입에 넣어주셨다 ㅋㅋㅋ 두 입 넣어주셔도 되는데ㅋㅋㅋㅋ

 

내가 시킨 프렌치 토스트 

정말 잘 시켰다!! 함께나온 메이플 시럽을 살살살 뿌려서 먹어주면 진짜 꿀맛이다 ㅠㅠ

요정님도 한입 먹더니 다음부터 이거 시켜먹는다면서 ㅋㅋㅋㅋㅋ

둘이 함께보내는 평일의 여유가 너무 좋아서

둘다 행복해~ 맛있어~ 연발하면서 좋은 오전 시간 보냈당

 

 

가을 바람도 솔솔솔~ 불어오고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라며;; 나랑 출장와서 함께 먹는 브런치 같다며 나보다 더 좋아한 요정님...★

함께 브런치 먹을 수 있는 오늘이어서 나도 좋았다구용 !!!

여유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의 요정님... ♥

 

 

요(정님이)돈(내고)내(가)쓴 후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