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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송파 CGV _ 담보

by 요정양 2020. 10. 1.

 

친구가 담보 예매권이 있는데 안본다 하여 내가 얻어서 보고온 영화 ★

요즘 영화관에서 한칸씩 띄워앉아서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요정님이랑 같이 보러가서도 남남처럼(원래도 남이긴 하지만 ㅋㅋㅋ) 떨어져 앉는 것도 어색하고

한칸씩 떨어져 앉아도 좋은 자리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사실 비슷 비슷 한 것 같다

 

따로 막아놓지 않으면 커플끼리는 그냥 붙어 앉아서 보기도 하고~~

하지만 우리는 얄짤 없어 ㅋㅋㅋㅋㅋ

 

 

 

영화관에서 만나서 투썸에서 커피 사서 들어갔다

입구에서 QR코드 찍고, 체온측정하고 입장 !!!

 

사실 나는 거의 영화 시작 초반부터 울기 시작했는데...

요정님은 잘 참다가 마지막에 하지원이 성동일에게 '아빠~' 라고 하는 부분에서

거의 오열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7번방의 선물 영화와 비슷한 느낌도 있었고~

뭔가 뻔한 스토리지만.. 그 스토리가 사람 마음을 그렇게 들었다 놨다 하네 ㅠㅠ

특히 아역배우 소이가 너무 귀여워서 더 빠져들어 보게 된 영화 

정말 어떻게 동공이 그렇게 시커멓고 이쁜지~

웃는게 어쩜 그렇게 이쁜지~

 

친구덕에 예매권으로 잘 본 영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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